CSM 멤브레인이란 UF 한외여과막과 같은 원료를 사용하여 R/O와 같은 나권형의 모습으로 성형시킨 평막필터의 집합체입니다. Pore Size가 0.01~0.1㎛로 일반세균,대장균 등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과 철,녹 등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미네랄 성분을 통과시켜 인체에 유익한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중공사막(Hollow Fiber Membrane)보다 Pore Size 및 Pore의 분포도가 비교적 안정적이며, 중공사의 최대 단점인 끊어짐 현상을 해결한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재질은 폴리설폰(PSF)이며, 나권형 형태로 모듈화 되어 있으므로 중공사의 형태보다 오염에 대한 내성이 높습니다. 흔히 R/O는 미네랄까지 걸러지는 단점이 있어 미흡하고, 중공사는 정수능력이 R/O만 못할뿐더러 수많은 중공사 중 한 개의 막만이 끊어졌을 경우에도 오염에 즉각적으로 노출되어 정수능력을 거의 상실하는 단점이 노정되어 왔습니다. 나권형 CSM UF 멤브레인은 이러한 R/O와 UF중공사막 방식의 장점을 모두 살리고 각각의 단점을 보완시킨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물 투과원리 물의 투과원리는 아무리 쉬운 말로 설명하려 해도 어렵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정리하면, 나권형 CSM 한외여과막 모듈에 공급된 원수는 평막과 평막 사이에 끼어진 feed channel spacer를 통해 막 사이를 빠른 속도로 흘러 가면서 고분자량 물질(오염물질)은 막에 의해 배제되어 농축, 순환되고, 저분자량 물질과 물은 막을 통해 투과해 정수 배출구로 이동하게 됩니다. 나권형 CSM 한외여과막모듈은 아래의 그림 A에서와 같이 흐름방향에 대하여 투과가 수직으로 이루어지는 Cross-Flow여과 방식으로 운전되기 때문에 막 표면에 오염이 적게 일어나 물투과도가 높고 안정된 Flux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CSM U/F 멤브레인 필터의 개선과 사용 CSM 멤브레인 필터는 멤브레인 막의 잔존하는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못하는 기존의 입,출수구 방식의 필터 구조를 개선한 것으로, TFC 멤브레인 필터와 같이 출수구 옆에 폐수 배출구를 하나 더 만들어 주기적으로 폐수를 배출 시키거나, 폐수 저항, 볼밸브등을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폐수를 방출시키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중공사막 U/F필터에서 CSM U/F 멤브레인 필터로 교체하셔도 필터의 길이쪽 규격만 맞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정수성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CSM 나권형 U/F멤브레인필터의 한쪽 2개의 포트 중에 가운데 포트는 정수출수구이며, 바깥쪽 포트는 배출수용 출수구입니다. 배출수용 출수구에는 필터 장착시 볼밸브를 연결하여 평소에는 이를 잠궈두고 사용하다가, 3개월 정도에 한번씩 2리터 정도를 배출시켜 주면 정수능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키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한과 CSM의 유래 CSM은 (주)새한에서 생산하는 필터원자재의 공식 브랜드입니다. 필터 원래료를 개발하던 당시의 회사명이 제일합섬(삼성그룹)이었던 이유 때문에 제일합섬 멤브레인(Cheil Synthetics Membranes)을 개발 프로젝트의 영문명칭으로 사용했는데,
그 때의 CSM이라는 이름이 현재까지 브랜드명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CSM은 크게 역삼투압 멤브레인과 한외여과막(필름타입 나권형)을 일반 정수기용 멤브레인 필터 원자재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웅진코웨이에서는 창사이래 계속하여 역삼투압 멤브레인에 CSM 제품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회사들이 CSM 멤브레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