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이나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약수(생수)를 계속 마셔도 좋지 않습니다. 칼슘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증가해 혈관이 막히게 되므로 뇌경색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맛이 좋기로 소문난 약수 중에는 칼슘 함유량이 너무 많거나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맛있는 물이 반드시 건강에 좋은 물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물(자연수)이 인체에 가장 좋은물입니다. 사람은 매일 2.5ℓ(성인기준)내외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세포의 신진대사가 불완전하게 이뤄지면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하루 섭취하는 음식물 중에 수분이 약 5백g 섞여 있으므로 매일 약2ℓ의 물을 마시도록 하는데, 그래야만 세포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노쇠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끓인 물은 증류수와 같은 것으로, 산소도 결핍되고, 칼슘 등 무기질도 사라진 상태로. 예를 들어 금붕어를 기르더라도 일단 끓여서 식힌 물에서는 곧 죽어버리며, 화초에 물을 주더라도 얼마안가 죽기는 매 한가지 입니다. 물을 마실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1∼1.5컵, 식사 30분 전마다 1∼1.5컵, 취침 1시간∼30분 전에 1∼1.5컵을 마신다. 다시 말하면 물은 조금씩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물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우리 몸이 자율신경에서 부교감 신경으로, 다시 교감신경으로 바뀌는 시간대라는 점인데 이른 아침에 물을 마시면 장에 이중으로 자극을 줌으로써 배변 작용을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 
